공유하기
24일 AFP통신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30분께 토론토 북부 핀치 애비뉴의 영스트리트에서 알렉 미나시안(25)이 몰던 흰색 승합차 1대가 인도 위에서 1마일(1.6㎞)을 내달리면서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사건 발생지는 한인타운과 매우 가까운 지역으로 밝혀졌다. 한국인 희생자들의 신원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이들 중 일부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교에 다니던 유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수사 당국은 이번 사고가 알렉 미나시안의 고의적인 범행이라고 판단했다. 행인을 처음 들이받은 뒤에도 1.6km에 달하는 거리를 질주했다는 이유에서다.
사고 발생 직전 미나시안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여성과 친밀한 관계가 어려워 분노한 이들이 소속된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는 점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캐나다 현지 언론 CBC는 경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사건 피해자 중 대부분은 여성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나시안이 여성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