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27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만남을 생중계로 지켜보고 있다./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을 오가며 기념촬영을 하는 등 역사적인 남북회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외신에서도 기사를 쏟아내며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27일 영국 BBC방송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일본 NHK 등 외신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일제히 톱뉴스로 실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은 남북한 정상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역사적인 회담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BBC방송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953년 한국전쟁 종전 이래 북한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한국 땅에 첫 발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과거 1·2차 남북정상회담은 모두 우리 측에서 북한을 방문하며 회담을 진행했다.

뉴욕타임스도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동맹국 미국과 북한 사이에서 문 대통령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일본 매체는 비핵화에 초점을 맞췄다. NHK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의지를 명문화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기념행사를 마치고 현재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공식 회담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