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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담 작가는 "광주는 5·18 마지막 수배자로 알려진, 윤한봉 선생에게 빚이 있다. 윤한봉 선생이 미국망명시절 미국에서 한국 민주화운동 단체를 돕는다고 폐지를 모으면서 모금활동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내 마음에 각인된 빚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생이 광주로 와서 박정희기념관 건립을 반대한다고 싸우실 때, 그 옆에서 윤한봉 선생을 돕던 조카, 윤난실을 봤다. 윤난실은 평생 윤한봉 선생의 가르침 안에서 산 사람이다. 그래서 태생적으로 깨끗한 정치, 올바른 정치, 도덕적 순결함을 지킬 수밖에 없는 정치인이다"고 강조했다.
홍 작가는 "그래서 나는 윤난실을 지지한다. 그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전폭적으로 신뢰한다. 광주에서 남녀를 망라하고 이만한 경험을 해 온 정치인이 없다. 좋은 경력과 높은 직책을 말하는 게 아니다. 밑에서 살아 움트는 시민의 힘과 함께 더불어 살아 온 사람. 광주를 대표하는 여성리더, 윤난실은 그렇게 산 사람이다"며 공개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공선옥 작가도 "요즘 우리는 매우 감격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남북정상의 통 큰 합의를 보면 이게 꿈인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한반도에 평화가 오고 있다. 불과 1년 전엔 상상 불가능한 일들 아니었나? 정치와 시민의 힘이 이렇게 중요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는 갑작스러운 것 같아도, 막상 변화가 시작되면 우린 어느새 자연스럽게 그 변화를 만끽한다. 난 정치의 힘이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 작가는 "광산구와 광주에도 여성정치시대가 열려, 그런 변화의 정치를 늦더라도 시작했으면 한다. 그런 새 시대의 물결 앞에 가장 적합한 여성정치인이 윤난실이라 확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윤난실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광주정신을 대표하는 화가 홍성담 화가와 공선옥 소설가의 지지선언은 막중한 책임감을 새삼 느끼게 한다. 변화의 정치, 깨끗한 정치, 윤한봉 선생의 뜻을 되새기던 초심을 잃지 않고, 담대하게 광산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난실 예비후보는 5·18 마지막 수배자로 알려진 고(故) 윤한봉 선생의 조카이며 1980년 민중항쟁 당시 주도적 역할을 했던 들불야학 열사들의 뜻을 계승하는 (사)들불열사기념사업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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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