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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집값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둔화됐다. 지난달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시행되면서 집값 상승세가 주춤했다.

한국감정원이 2일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전월대비 0.06% 상승했다. 서울은 올 1월 0.86%, 2월 0.94%, 3월 0.55%, 4월 0.31%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13%, 0.02%를 기록했고 수도권 전체는 0.19%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3월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지방은 0.06%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다만 지방에서도 대구와 세종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전셋값은 0.19%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전세가 하락으로 매매시장 이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금리 등 기타 여건도 영향을 줘 당분간 매매시장 안정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국 주택의 매매가격은 평균 2억8381만원으로 서울은 5억7050만원, 수도권은 3억8938만원, 지방은 1억8810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