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반도건설
전국 주택사업자 체감경기가 얼어붙으며 앞으로 전망도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72.1을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28.8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HBSI 조사가 시작된 2014년 이래 5년 동안 5월 전망치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HBSI는 주택산업연구원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개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다. HBS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서울, 세종, 대구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는 전망치가 50~70대로 평균보다 낮았다. 서울은 지난달보다 4.6포인트 오른 92.4를 기록했다. 세종은 지난달 72.4에서 이달 80.0으로 올랐다. 대구도 같은 기간 58.9에서 83.3으로 올랐다. 경기(64.0), 인천(63.7) 등은 60선에 그쳤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주택사업 실적은 지난달 전국적으로 20~60선이고 지방은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며 "주택사업 경기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