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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림생태계 보고인 경북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5179㏊ 규모로 아시아에서 최대며 세계에서도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6㏊에 달하는 집중전시지구에는 어린이정원, 암석원, 만병초원, 거울정원 등 27개의 다양한 전시원이 조성돼 있으며 2002종, 385만본의 식물도 식재돼 있다.
또 교육 체험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교육연수동과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저장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 산림환경연구동,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5㏊에 이르는 호랑이 숲에는 지난해 12월 국립수목원에서 옮겨온 백두산 호랑이 두만이(수컷·17세)와 서울대공원에서 온 한청이(암컷·13세), 우리(수컷·7세)가 적응 훈련을 끝내고 일반에 공개를 준비중이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기후변화로 취약해지고 있는 백두대간 지역의 산림식물종들에 대한 보전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면서 "산림교육 및 문화·휴양공간으로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드리고 지역사회와도 상생하는 수목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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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