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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오는 14일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열리는 미국 대사관 이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백악관이 발표했다.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이 예루살렘에 가지 않는 대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 백악관 보좌관인 이방카 트럼프와 남편 재레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등이 포함됐다.
다만 백악관의 공식 발표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미국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할 여지를 열어 놓았다고 AP 통신이 전해 그가 비공식적으로 혹시 등장할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는 의미로, 이후 미국은 많은 이슬람권 국가들에게 반발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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