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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충격(?)적인 결말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3’ 루소 형제 감독이 지난 5월 5일(이하 현지시간) 위성 라디오 채널 '시리우스 엑스엠'의 스웨이즈 유니버스에 출연해 '어벤져스4'의 결말을 언급했다.
'어벤져스3‘는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 멤버들과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국에서는 개봉 12일 만에 8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두 사람은 "영화 결말이 매우 구체적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말하긴 어렵다"며 "역대급 빌런인 타노스에게 승리하는 것은 큰 희생이 뒤따른다. 우리는 마블 유니버스 판도를 뒤흔들고 싶다"고 말했다.
루소 형제는 이전 작품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를 예시로 들며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의 마지막에 게임 체인저(결과나 흐름을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인물 또는 사건)가 있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있었다"며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어벤져스4'의 마지막에도 빅 게임 체임저가 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루소 형제 감독은 ‘어벤져스3’에 대해서도 짧은 말을 남겼다. 두 사람은 '인피니티 워' 속 닥터 스트레인지가 '엔드 게임(Endgame)'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엔드 게임'은 마지막 단계에 와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어벤져스3’ 기획으로 참여한 제임스 건 감독은 최근 SNS를 통해 그루트의 마지막 대사 뜻을 묻는 팬의 질문에 대해 “아빠(DAD)”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루트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속 살아 움직이는 나무다. 1편에서 자신을 희생시켜 동료들을 구한 그루트는 2편에선 아기 그루트로 등장한다. ‘어벤져스3’에서 사춘기를 맞은 그루트의 대사는 오직 “아이엠그루트”다. 이는 억양에 따라 다양한 뜻을 포함하고 있다.
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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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