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지난해 밴(VAN·부가통신사업)사 당기순이익이 가맹점 관리비용 감소에도 상품수익과 기타사업수익은 증가로 전년대비 10%가량 늘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밴사 13개사의 당기순이익은 1797억원으로 전년대비 159억원(9.7%) 증가했다.
밴사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2조1344억원으로 밴 상품수익과 기타사업수익이 늘어 전년대비 1353억원(6.8%) 늘었다. 이중 밴 사업부문은 1조4073억원으로 전년대비 45억원(0.3%) 증가했다. 밴 사업부문 중 밴 상품수익(1221억원)은 단말기 유상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전년대비 317억원(35.0%) 늘었다. 다만 주요 수익원인 중계수수료 수익은 1조1508억원으로 거래 건수는 늘었지만 전년(1조1662억원)보다 154억원(1.3%) 줄었다.
기타사업부문은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솔루션사업부문에서 수익이 늘어 전년대비 1308억원(21.9%) 증가했다. 영업비용은 1조9011억원으로 단말기교체 관련 비용과 모집인수수료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1305억원(7.4%) 늘었다.
금감원은 ▲계좌이체를 이용한 온라인 간편결제 ▲근거리 무선통신(NFC) 결제 등 결제환경 변화에 따른 밴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밴 영업비용 체계 개편을 통해 밴 수수료 합리성을 높이고 결제시장 참여자 간 협의를 유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살 깎기식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양질 서비스 제공 경쟁을 통해 건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