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시민출자 청년주택 '터무늬있는집' 1호가 11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연다.

터무늬있는집은 사회투자지원재단이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임대주택으로 전세보증금 1억2000만원은 전액 시민 출자금으로 마련됐다. 6명의 청년들이 공동거주하며 사용료를 지불하면서 주택 운영을 맡는다. 사용료와 공과금은 1인당 월 10만원 안팎이다.


터무늬있는집은 올 1월 출자 운동을 시작해 6곳의 단체와 주부, 어르신까지 2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입주자 박철우씨는 "청년들의 보금자리를 위해 선배세대가 출자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를 본받아 저희도 후배세대에게 나눔을 전해줄 수 있는 사회구성원이 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으로 터무늬있는집은 연내 3호 조성을 목표로 하고 2호 주택 출자자를 모집 중이다. 출자는 100만원부터 자유롭게 가능하며 약정기간 만료 후 전액 환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