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처음으로 3.3㎡당 평균 1000만원을 돌파했다. 상승폭은 서울보다 지방이 더 컸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063만원으로 지난해 4월보다 9.3% 올랐다.


지역별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충북으로 세종의 영향이 컸다. 지난달 말 충북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868만원으로 1년 전 대비 29% 급등했다. 제주는 전년동월대비 18.1% 오른 3.3㎡당 1295만원을 기록해 두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울산은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지역경기가 침체돼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분양가가 11.3% 하락했다.


분양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로 3.3㎡당 평균 2258만원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제주 1295만원 ▲부산 1275만원 ▲경기 1273만원 ▲대구 1163만원 ▲인천 1141만원 ▲울산 1047만원 ▲세종 1033만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