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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민교는 10세 연하의 아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결혼 9년차이지만 신혼 생활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특히 아침 식사 후 45세 남편 김민교와 35세 아내는 5분씩 오락 게임을 한다고.
아내와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0년 결혼식을 올린 김민교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던 편지를 다시 보고 감회에 젖었다. 그는 “옛날보다 조금씩 더 사랑하니까 그런 줄 알아”며 아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집으로 가는 길 김민교의 아내는 “우리가 옥탑방에서 연애할 때 옥탑방에서 이렇게 평생 하루 한 끼 떡볶이 삼천 원짜리 우동 먹고 살 수 있을 것 같은데 아기가 있으면 그게 행복할 것 같지 않았다”라며 아이를 낳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민교는 “그게 처음 컸다. 반지하, 옥탑 연극하면서 경제적으로 힘들고 아내 만나서 죽을 각오로 살아서 마흔이 되어서 숨이 트였고 여유로워 지려고 하는데 또 아기를 낳아서 애를 위해서 말처럼 소처럼 달리게 되는 저를 생각하면 저 스스로에게도, 내가 느끼는 나한테 좀 미안하다. 그냥 마냥 행복하다, 둘이. 오래 있건 짧게 있건”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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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