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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9시10분 기준 ‘대진침대 라돈 사건 집단소송’ 네이버 카페 ‘소송 참여합니다’ 카테고리에는 소송참여와 참여방법을 묻는 글이 4760여건 올라와 있다. 실제 집단소송 참여자도 1600여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포털 사이트 다음에 개설된 ‘라돈침대 피해자 모임’ 카페에는 리콜 지연을 비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진침대는 발암물질 검출 논란이 불거진 이후 두차례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라돈이 검출된 제품에 대해 리콜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교환물량 부족 등을 이유로 지연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서다.
일부 교환이 이뤄진 경우에도 불안감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아 일부 소비자는 ‘대진침대의 리콜제품도 믿을 수 없다’며 리콜 대신 소송전을 준비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집단소송을 진행 중인 법무법인 태율 측은 “변호사와의 상담을 기다리느라 아직 신청을 못한 이들도 많다”며 “참여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5000명 정도는 함께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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