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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업계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등에 따르면 이달 1~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531건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194건)과 비교해 3분의1수준이다.
일평균으로 보면 지난해 329건에서 올해 168건으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시행된 지난달(6290건) 일평균 거래건수 210건와 비교해도 감소세는 두드러진다.
자치구별로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줄었다. 이달 21일 기준 강남은 103건, 서초는 122건, 송파는 139건, 강동은 133건이다. 지난해 같은 달 거래건수가 600~800건인 점을 감안하면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모습이다.
거래가 가장 많은 노원구의 경우 324건이지만 역시 같은 기간의 946건에 비하면 크게 못미친다.
이 같은 거래절벽은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잇따르면서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시장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올해 부활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도의 적용을 받는 첫 단지인 반포현대아파트의 부담금이 최근 1인당 평균 1억3569만원으로 공개되면서 그동안 강남 부동산시장을 견인해온 재건축시장마저 꽁꽁 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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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