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일본 인기 '먹방'(미식프로그램)이 일본인의 한국여행 관심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인기 음식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시즌7의 한국편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고독한 미식가'는 주인공인 중년의 비즈니스맨 이노가시라 고로가 출장지역에서 겪는 음식체험을 소재로 한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2012년 드라마로 만들어져 이번 시즌7(총 12편)까지 장기 방영된 만큼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독일, 스페인, 브라질에도 수출돼 전 세계 팬을 확보했다.
드라마는 인기배우 마츠시게 유타카가 음식점을 찾아가 체험하는 내용이다. 이번 한국편은 한국의 전통 공예품을 수입하기 위해 한국 출장을 온 주인공이 서울에서 돼지갈비, 전주에서 비빕밥 등을 맛본다는 스토리다.
한국 촬영은 지난 7~11일 서울과 전주에서 마쳤다. 당시 비공개 촬영임에도 국내 열성팬들의 목격담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실시간으로 퍼졌고 인기연예인 성시경과 박정아의 특별출연 소식까지 회자됐다.
방송사인 TV도쿄는 이번 촬영분을 2주 연속 방영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후속편까지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특집은 다음달 1일(시즌7의 9화 전주편)과 8일(10화 서울편) 2회에 걸쳐 총 80분간 일본 전역에 송출된다. 한국에서도 케이블TV(channel J)에서 다음달 7일과 14일에 볼 수 있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이번 인기드라마의 한국 유치가 일본인 여행객 증가와 방한상품 활성화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본 인기 TV프로그램의 한국로케와 한국의 관광소재를 접목시키는 효율적 마케팅을 통해 한국관광 붐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박정웅 기자
박정웅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