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득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조합장이 조합원들에게 사업 진행사항을 보고하는 모습. /사진=김창성 기자
정부 규제로 서울 강남 재건축시장이 약보합세를 기록하는 등 주춤하는 가운데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사업이라 불리는 서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의 재건축 설명회가 성황을 이뤄 관심을 끌었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조합과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24일 오후 2시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축계획안 비교 검토 및 변경대안 보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재건축 특화 설계를 비롯한 진행사항과 중간 경과를 조합원에게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단지 인근 웨딩홀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조합 관계자와 조합원 800여명, 현대건설 관계자, 설계사인 삼우건축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사설 보안 업체의 삼엄한 경비 속에서 출입이 철저히 통제됐다.


오득천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조합장은 “조합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최고의 재건축을 완성하기 위해 시공사와 여섯차례의 공식회의를 여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열심히 머리를 맞대고 준비한 만큼 설계안 통과를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