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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가 올 1분기 1조45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분기 기준)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2018년 1분기 증권사(55개사)의 당기순익이 전분기 대비 61.4% 증가한 1조4541억원이라고 28일 밝혔다.
금감원은 올 1분기 증권사 호실적에 대해 지속적인 증시 호황에 따른 수탁수수료 증가와 금리상승 추세 완화로 인한 채권 관련 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1분기 수수료이익은 전분기 대비 18.6% 늘어난 2조6248억원을 기록했으며 수탁수수료는 주식거래대금 증가로 25.9%,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는 115.9% 늘어났다.
반면 자기매매이익은 같은기간 21.6% 줄어든 1조2015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관련 손실은 전분기 대비 146.6% 감소한 557억원으로 확인됐으며 파생관련 이익은 87.4% 줄어든 1215억원에 불과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파생결합증권은 조기상환이 줄고 파생상품 거래 평가손실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전체 증권사의 자산총액은 8.7% 증가한 424조1000억원으로 파악됐으며 미수금과 채권보유액은 각각 16조2000억원, 5조5000억원 늘었다. 또한 부채총액은 370조3000억원으로 9.6% 증가했으며 미지급금은 16조1000억원, 매도파생결합증원은 4조7000억원 증가했다.
또한 자기자본 총액은 2.9% 늘어난 53조8000억원, 평균 순자본비율은 3.7%포인트 감소한 582.5%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국 금리 추가 인상과 신흥국 잠재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향후 주식과 채권시장 등에 대한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며 “금리 등 대내외 잠재 리스크 요인이 증권사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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