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의 한 역세권 오피스텔.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김창성 기자
초역세권은 오피스텔 투자의 노른자 입지로 평가 받는다. 교통 편의성이 높아 배후 수요층이 탄탄해 임대수익이 안정적이기 때문.

반면 임대수익률만 고려해 살펴본다면 초역세권 오피스텔보다 지하철역과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진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끈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올 1~4월 거래 신고 된 서울 오피스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임대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지하철역과 직선거리로 700m~1000m 이내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5.1%로 가장 높은 임대수익률이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00m~700m 이내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4.4%, 300m 이내에 위치한 오피스텔은 4.2% 로 지하철역과 가까울수록 임대수익률은 낮았다.


반면 지하철역과 거리가 가까울수록 오피스텔 매매가격과 임대료는 높았다.

오피스텔의 평균 매매가격(전용면적 1㎡당)은 300m이내 거리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739만원, 300m~700m 이내 690만원, 700m~1000m 이내 567만원선이다.


오피스텔 임대료는 지하철역과 거리가 멀수록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임대료(전용면적 1㎡당/연세환산비교)는 300m 이내 거리에 위치한 오피스텔이 33만원, 300m~700m이내 32만원, 700m~1000m 이내 30만원선이다. 다만 매매가에 비해 가격 차이는 미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