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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업계에 따르면 중도금 무이자는 분양가의 50~60% 정도인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건설사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분양가 인하 효과가 있고 청약자는 입주 때까지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단지도 실질적 금융 부담을 덜어준다. 단지와 전용면적 별로 상이하지만 1000만~2000만원 가량이 드는 발코니 확장 공사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처럼 금융혜택을 제공한 단지는 분양 성적도 좋았다. 최근 청약접수를 진행한 서울 영등포구 e편한세상 문래는 31.6대1, 인근의 영등포 중흥S-클래스는 24.6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갈수록 강화되는 대출규제와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 등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비 무상 지원 등의 금융혜택이 아파트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내 집 마련을 염두에 둔 수요자 사이에서 이 같은 단지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상반기 막바지 분양시장에서도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대거 공급돼 실수요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금융혜택이 제공되는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두산중공업㈜이 분양중인 ‘경주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SK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분양에 나선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3.3㎡당 평균 1720만원 대의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비가 포함됐다. 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대구 ‘달서 센트럴 더샵’도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안심 전매 프로그램을 적용해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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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