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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된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이 대마초뿐 아니라 향정신성 의약품에도 손을 댔던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씨잼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연습실 겸 작업실로 쓰던 서울 서대문구의 숙소에서 대마초를 10여차례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구속됐다.
대마초뿐만 아니라 지난해 11월 같은 장소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일명 엑스터시·MDMA)를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엑스터시는 가장 널리 보급된 마약 중 하나다.
씨잼은 대마초를 피운 기간 동안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구속 직전에는 자신의 SNS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라고 적었다.
그는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중이며, 경찰에서 대마초 흡연 사실 등을 시인했다.
한편 경찰은 씨잼이 임대한 숙소에서 래퍼들이 모여 작업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대마초 공급책 A씨를 소개했고, 이후 잇따라 흡연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경찰은 씨잼 등에게 대마초 등을 공급한 공급책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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