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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삼국지의 적벽대전을 담은 판소리 ‘적벽가’를 소재로 한 작은창극 <화용도 타령 - 타고남은 적벽>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은 6월 22일(금)부터 27일(수)까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안숙선 명창과 함께 작은창극 <화용도 타령 - 타고남은 적벽>을 무대에 올린다.
2014년도부터 선보인 국립국악원의 작은창극 시리즈는 안숙선 명창과 함께 판소리 다섯 바탕을 소재로 1900년대 초기 창극 형식을 탐구하며 제작한 작품이다. 대형화, 서구화되고 있는 최근 창극에 맞서 판소리 본연의 멋을 깊이 있게 전하고자 마련한 작은창극 시리즈는 마이크를 쓰지 않고 오로지 소리꾼의 육성으로만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중국의 ‘삼국지연의’를 원전으로 둔 판소리 ‘적벽가’를 바탕에 두고 있다.
‘적벽가’는 현전하는 판소리 중 유일하게 중국 원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다섯 바탕 중 가장 오래되고 분명한 원전에 뿌리를 두고 있어 판소리의 발전과정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판소리 중 가장 장엄하고 화려하기로 손꼽히는 ‘적벽가’는 대개 남성 소리꾼 위주로 힘 있고 박진감 넘치는 소리를 전하는 편이나, 이번 작품에서는 모든 장수들을 여성 소리꾼들로 구성해 전장에서 겪는 장수들의 심리와 내적 갈등, 인간관계 등을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소리로 표현할 예정이다.
작은창극 시리즈 제작을 주도해온 안숙선 명창은 이번 작품에서 도창과 작창을 맡아 작품 전반의 소리를 이끈다.
또한 국립국악원의 대표 여류 소리꾼 유미리, 염경애 명창과 국립민속국악원의 김송, 정승희 명창이 함께해 관우와 조자룡, 장비 등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들을 맡았다.
안숙선 명창은 “성별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소리뿐.”이라고 언급하면서 “굵고 웅장한 시김새 등 특유의 판소리 창법을 통해 적벽가 본연의 맛을 색다르게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국악원의 작은창극 <화용도 타령 - 타고남은 적벽>은 6월 22일(금)부터 27일(수)까지 주중 저녁 8시, 주말 오후 2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 누리집과 인터파크,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국립국악원은 6월 22일(금)부터 27일(수)까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안숙선 명창과 함께 작은창극 <화용도 타령 - 타고남은 적벽>을 무대에 올린다.
2014년도부터 선보인 국립국악원의 작은창극 시리즈는 안숙선 명창과 함께 판소리 다섯 바탕을 소재로 1900년대 초기 창극 형식을 탐구하며 제작한 작품이다. 대형화, 서구화되고 있는 최근 창극에 맞서 판소리 본연의 멋을 깊이 있게 전하고자 마련한 작은창극 시리즈는 마이크를 쓰지 않고 오로지 소리꾼의 육성으로만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중국의 ‘삼국지연의’를 원전으로 둔 판소리 ‘적벽가’를 바탕에 두고 있다.
‘적벽가’는 현전하는 판소리 중 유일하게 중국 원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다섯 바탕 중 가장 오래되고 분명한 원전에 뿌리를 두고 있어 판소리의 발전과정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판소리 중 가장 장엄하고 화려하기로 손꼽히는 ‘적벽가’는 대개 남성 소리꾼 위주로 힘 있고 박진감 넘치는 소리를 전하는 편이나, 이번 작품에서는 모든 장수들을 여성 소리꾼들로 구성해 전장에서 겪는 장수들의 심리와 내적 갈등, 인간관계 등을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소리로 표현할 예정이다.
작은창극 시리즈 제작을 주도해온 안숙선 명창은 이번 작품에서 도창과 작창을 맡아 작품 전반의 소리를 이끈다.
또한 국립국악원의 대표 여류 소리꾼 유미리, 염경애 명창과 국립민속국악원의 김송, 정승희 명창이 함께해 관우와 조자룡, 장비 등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들을 맡았다.
안숙선 명창은 “성별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소리뿐.”이라고 언급하면서 “굵고 웅장한 시김새 등 특유의 판소리 창법을 통해 적벽가 본연의 맛을 색다르게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국악원의 작은창극 <화용도 타령 - 타고남은 적벽>은 6월 22일(금)부터 27일(수)까지 주중 저녁 8시, 주말 오후 2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 누리집과 인터파크,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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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