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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업계에 따르면 아파트는 기본이고 지식산업센터와 자동차 매매단지, 테라스하우스까지 갖춘 다양한 상품이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인 경부선 라인을 따라 공급된다.
경부선 라인의 가장 핵심은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다. 2개의 교통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광역교통망으로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에 핵심 역할을 해왔다. 현재도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는 국가 기간 교통망으로서 사람과 화물 수송에 큰 역할을 한다.
실제로 지난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약 4억8000만대며 같은 해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18%를 차지한다. 또 1년 동안 서울역(경부선 출발과 종착역) 이용 객수는 약 3520만명이며 5월 말 기준 대한민국 인구가 5178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역을 통한 경부선 이용 승객은 결코 적지 않다.
이처럼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한 경부선 라인을 중심으로 주요 도시가 발전했고 아파트 분양도 활발히 전개됐다.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분당과 판교, 광교, 동탄 등이 경부선 라인을 따라 개발됐고 최근 입주물량이 많아 전셋값이 떨어졌지만 새 아파트 인기는 여전하다.
지난달 경부선 철도가 지나는 경기 수원시 화서역 인근에서 분양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은 당초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평균 11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또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는 동탄2신도시에 분양했던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도 평균 1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주인을 찾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수도권 지역에서도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철도가 인접한 경부선 라인은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항상 수요자들이 관심이 크다”며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동산 상품이 분양되는 만큼 실수요자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주목해볼 만한 시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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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