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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당 글에 악성 댓글이 달렸고, 조권은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조권은 차별적인 발언을 한 해당 누리꾼에게 "그쪽이건 이쪽이건 저쪽이건 뭐가 문제이지요? 저기 가면 그쪽인가요? 저기요. 지금은 2018년이에요"라고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그러면서 조권은 "웬만해선 신경 안 쓰고 넘어갑니다. SNS가 낭비라고 하지요. 저도 동감은 합니다만, 소통하기 위해 남에게 '피해' 안 주며 비공개가 아닌 공개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저런 분들 보면 계정을 새로 파거나 팔로워, 팔로잉이 없거나 비공개 거나 눈팅만 하며 어떻게든 관심받고 싶어 하는 상식 이하의 행동을 할 때 당당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내가 당신의 삶에 피해라도 드렸나요?"라고 분노를 표했다.
"연예인도 사람이에요"라고 강력한 입장을 표한 조권은 해당 누리꾼을 향해 "세상을 넓게 보는 사람이 되시길 바라며, 세상에는 이렇게 생긴 사람, 저렇게 생긴 사람, 이런 성격, 저런 성격, 이런 성향, 저런 성향, 아주 다양하고, 사랑받기 충분한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존중할 줄 아는 자세를 먼저 배우시는 게"라고 충고했다.
이어 조권은 "어떤 사람이 이유 없이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왜 저렇게 생겼어? 너무 뚱뚱해. 으, 너무 말랐어. 이상해'라고 하면 당신은 뭐라고 답 할 겁니까? 모두가 사랑받고 존중받을 가치 있는 사람들입니다. 당신에게 그런 사람들이 피해 준 게 없다면 당신도 사랑받으면서 더 아름다운 삶을 사세요"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조권은 그간 자신을 힘들게 했던 또 다른 악플러들을 향해서도 "전에도 제 지인들한테까지 다이렉트(메시지) 보내며 괜한 감정 소모하게 만든 분들도, 그쪽 사람, 이쪽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지만, 차별하지 마세요. 당신들도 살면서 미움 받고, 누군가 당신을 싫어하고 차별당할 수 있어요. 세상의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어요. 하지만 '기본'이란 건 있습니다. 두 번 다신 제 피드에 무지개가 아닌 먹구름을 만들지 마시길"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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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