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정부규제에도 아파트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지난달 청약경쟁률이 올해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5월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38개 분양단지 중 58%인 22개 단지는 순위 내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이중 20개 단지가 1순위청약에서 마감됐다.
청약경쟁률은 총 2만1223가구 일반분양에 37만2291명이 신청해 17.54대1에 달했다.
이사철을 맞아 청약수요가 늘어난 데다 정부규제로 기존아파트 매매시장이 얼어붙은 것이 주요원인으로 꼽힌다. 또 신규아파트는 정부의 분양가규제로 분양가가 낮게 책정돼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집값을 계약금, 중도금, 잔금으로 나눠서 낼 수 있어 비용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지방 비인기지역 단지는 미분양이 속출해 분양시장 양극화도 심각하다. 충북 음성군 '음성감곡 대신리치빌'은 99가구 일반분양에 1순위청약 신청자가 단 1명도 없었다. 강원도 태백 '태백장성 동아라이크텐'도 202가구 모집에 1순위청약 신청자가 단 1명이었다.
윤지해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기존주택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새아파트는 안전자산으로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