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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8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1만가구에 달하고 이중 절반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집중될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8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0만9039가구, 아파트 전월세 계약만료 추정물량은 15만5977건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4만9098가구, 경남(8200가구), 서울(7148가구), 부산(6425가구), 충북(6008가구), 경북(5456가구), 강원(5161건), 충남(3686건), 세종(3428건), 대전(2861건) 순이다.

경남 거제, 통영, 창원 등은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경기불황을 겪는 데다 아파트값 하락세가 빨라져 공급과잉이 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아파트 공급증가는 최소 1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규제 등으로 시장 침체 분위기가 겹쳐 당분간 아파트값 하향안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