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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는 신규주택 선호도가 높아지는 반면 지방은 반대현상이 나타난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18일 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주택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년 사이 준공 5년 이내 신규주택 가격은 ㎡당 서울 995만원→1065만원, 지방 173만원→154만원으로 각각 상승·하락했다.

지방은 상대적으로 준공 5년 이상 주택가격의 하락폭이 적었다.

준공 5년 이상 주택 대비 신규주택값이 떨어진 것은 공급증가와 아파트 분양시장 수요감소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지방에서는 비아파트도 공사기간이 짧은 장점이 있어 공급이 빠르게 늘어난 모습이다.


지방은 2012년 이후 연간 7만호 이상의 주택이 준공돼 공급과잉 현상이 심각하다. 서울 등 수도권도 공급은 많지만 지방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으므로 영향을 덜 받는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방이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구매력 저하와 수요 이탈을 겪으며 신규주택 수요가 줄어들었다"며 "분양시장 유입이 활발한 부산과 대구 등은 아직 신규주택 가격상승이 이어진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