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달 하남시 감일지구에서 분양한 ‘하남 포웰시티’는 5만511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6.3대1, 최고 92.75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과천시 주공2단지를 재건축 해 분양한 ‘과천 위버필드’는 평균 17대1의 경쟁률로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 지난해 7월 분양한 성남시 분당구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총 1223가구가 4일 만에 모두 완판됐다.
성남과 과천은 편리한 강남 이동과 완성된 생활인프라로 지난 2001년 이후 수도권 평균 집값 1·2위를 다투는 전통적인 수도권 부촌이다. 특히 최근에는 재건축, 리모델링, 택지개발이 잇따르며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성남과 과천은 지난 1년 간(2017년 5월~2018년 5월) 집값이 각각 19.32%, 21.99% 올랐다. 이는 경기도 집값 상승률 1·2위에 해당되는 기록으로 강남구(21.69%), 서초구(19.98) 상승률과도 맞먹는 수치다.
또 지난달 31일 청약을 받은 ‘미사역 파라곤’은 809가구 모집에 무려 8만4875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0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간 월별 수도권 집 값 1~3위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남과 과천은 31개월 연속 미분양 가구수 제로(0)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주택시장을 주도하는 성남, 과천 하남은 강남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한 곳”이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