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뮤지션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가수 밥 딜런(77)이 8년 만에 내한한다.
공연기획사 A.I.M과 파파스 E&M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오는 7월2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2010년 내한 공연을 가졌던 그는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다음 달 29일 일본 '후지록페스티벌' 출연차 아시아를 방문하는 길에 한국 공연을 결정했다.
딜런은 미국 '포크 음악의 대부'로 세계 음악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는 1960년대 시적인 가사와 포크 음악으로 스타덤에 오른 후 1988년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또한정규 30집 'Time Out Of Mind'로 1998년에 열린 제40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 등 3관왕을 기록하고 31집 'Love and Theft'로는 2002년 44회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컨템퍼러리 포크 앨범상을 받았다. 이어 딜런의 대표작 32집 'Modern Times'는 2007년 49회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솔로 락 보컬 퍼포먼스상을 차지했다.
딜런은 그래미어워즈 평생 공로상과 퓰리처 특별상을 수상하고, 2012년 미국 오바마 전 대통령으로부터 자유의 훈장, 2013년 프랑스 레지옹도뇌르를 수훈했다. 지난해 정규 38집 'Triplicate'를 낸 딜런은 올해까지 꾸준히 녹음과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딜런은 다음달 27일 한국 공연을 거쳐 29일 후지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오른 뒤 대만, 홍콩, 싱가포르, 호주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