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최 금융위원장은 이날 부산 문현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보금자리론과 햇살론 등 주택·서민금융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이용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금리상승 등에 따른 취약차주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 위원장은 "금융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민들이 금융의 울타리 안에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을 위해 주택·서민금융분야에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신혼부부·다자녀가구 보금자리론과 더나은 보금자리론 등 정책금융상품과 취약차주 연체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현행 서민금융지원체계를 보다 효과적이며 지속가능하고 시장환경과 조화로운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전면 개편할 계획"이라며 "포용적 금융을 위한 이런 정책들이 사회 구성원의 가처분소득을 늘려 경제활력을 제고하고 노동의욕을 고취시켜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금융당국이 마련한 정책서민상품 및 상담체계 등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혜택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계층에게 적시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날 현장에서 제시된 건의사항과 함께 주택·서민금융 소비자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는 등 현장 정책제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우선 '서민·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의 운영성과를 집중 점검해 필요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지속적인 금리 상승 가능성을 감안해 취약차주와 고위험가구 등에 대한 면밀한 정책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 그동안 금리상승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추진해 온 최고금리 및 연체금리 인하, 원금상환유예, 담보권 실행 유예 등 운영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한편 올 하반기 중으로 금리상승에 따른 업권·차주별 스트레스테스트를 실시해 점검결과에 따른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