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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1분기 중 인터넷뱅킹의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1억853만건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4%나 증가했다.
이중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뱅킹 하루 이용 건수는 6739만건으로 전 분기보다 14.6% 증가해 전체 인터넷뱅킹의 62.1%를 차지했다. 인터넷뱅킹에서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5년(54.1%) 50%대를 넘어선 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모바일뱅킹의 1분기 이용금액은 하루 평균 5조3946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20%(8984억원)나 급증했다. 이용금액 기준으로 전체 인터넷뱅킹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1%다.
올해 3월 말 기준 모바일뱅킹 등록고객 수(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는 9477만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4.3%(388만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 중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이 차지하는 비중도 68.6%로 높아졌다.
특히 모바일뱅킹 실제 이용고객수(최근 1년간 이용실적이 있는 경우)는 지난해 말보다 6.3% 증가한 6267만명으로 전체 인터넷뱅킹 실제 이용고객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2.4%를 기록해 처음으로 90%대를 기록했다.
모바일뱅킹 이용 확산에 힘입어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별 업무처리 비중에서 인터넷뱅킹 비중은 전체의 4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0.7%포인트, 1년 전보다 5.5%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반면 은행 지점 창구에서 입출금 및 자금이체거래 업무를 처리한 비중(건수 기준)은 9.5%로 조사됐다. 창구 비중은 지난해 3월 11.3%, 6월 10.6%, 9월 10.2%, 12월 10.0% 등으로 줄어들다가 이번에 처음 10% 아래로 하락했다. CD/ATM 비중은 지난해 12월 34.7%에서 3월 35.4%로 다소 회복됐고 텔레뱅킹은 9.9%에서 8.9%로 떨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18개 국내은행과 우체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는 중복 합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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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