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R&D(연구개발) 자금 수혜율이 크게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R&D자금 지원 업체수는 6975개로, 이 중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수혜율은 5.2%(광주 226개 3.2%, 전남 142개 2%)에 불과했다.

이는 서울 17.1%(1194개)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정부 R&D 지원정보와 수혜 경험 부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중기청은 이날 오후2시부터 한국광기술원 세미나실에서 기술력은 우수하나 R&D 정책정보 및 경험이 부족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사업 신청 및 수혜율을 높이고자 R&D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R&D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평가 요령’에 대해 알기 쉽게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R&D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1대1 상담도 진행했다.


또 같은 장소에서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유출 방지에 대한 강의도 병행 실시됐다.

김진형 광주전남청장은 “정부 R&D 사업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수요는 많지만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언제든지 중소벤처기업부를 찾아오면 적정사업 연계와 함께 신청방법을 상담 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