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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신도시는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0.00%)을 나타낸 반면 경기·인천은 4주 만에 0.01% 올랐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0.03%) 보다 하락폭이 줄며 0.01% 하락했다. 구별로는 강남(-0.04%)만 떨어지고 강동(0.09%)과 서초(0.01%)는 상승했다.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송파는 보합(0.00%)을 유지했다.
비강남권(강남4구 제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6월 한달 간 비강남권 아파트값은 5월(0.35%)보다 상승폭이 커진 0.45%를 기록했지만 강남4구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 매매시장은 ▲관악 0.15% ▲금천 0.12% ▲성북 0.09% ▲동작 0.08% ▲중랑 0.07% 올랐다. 반면 강남(-0.03%), 송파(-0.02%)는 변동률이 2주 연속 동일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 0.04% ▲평촌 0.04% ▲동탄 0.03% 상승한 반면 산본(-0.17%), 파주운정(-0.03%), 분당(-0.02%)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광명 0.35% ▲하남 0.09% ▲의왕 0.07% ▲화성 0.03% ▲안양 0.03% ▲김포 0.03% 뛰었다. 반면 안성(-0.19%), 과천(-0.11%), 시흥(-0.08%), 안산(-0.04%), 부천(-0.03%)은 하락했다.
서울 전세시장은 ▲양천 0.07% ▲동작 0.07% ▲마포 0.03% ▲노원 0.02% ▲중랑 0.01% 상승했고 송파(-0.16%), 광진(-0.07%)은 약세다.
신도시는 ▲평촌 0.03% 오른 반면 판교(-0.21%), 산본(-0.20%), 일산(-0.16%), 김포한강(-0.08%), 광교(-0.07%), 분당(-0.04%)은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화성 0.03% ▲성남 0.03% ▲인천 0.03% 상승했지만 안성(-0.93%), 안산(-0.65%), 파주(-0.39%), 시흥(-0.22%), 김포(-0.21%), 평택(-0.17%), 과천(-0.13%), 수원(-0.11%) 등은 하락했다.
보유세 개편안이 공개됐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소폭 오름세다. 고가아파트가 밀집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폭도 둔화됐다.
보유세 인상안의 세금 인상액이 다주택자 및 고가주택에 예상보다 약한 강도로 받아들여지는데다 발표 전 시장의 우려를 낳았던 불확실성이 단기적으로 해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다주택자는 집을 처분하기 보다 ‘보유’로 선회하는 분위기.
다만 정부가 이런 여론을 의식해 당초 안보다 강화된 공시지가 인상, 1주택자 우대 삭제, 3주택 이상 소유자의 차별화된 세율 적용 등을 반영할 가능성도 크다. 보유세 개편안이 확정되기까지 주택시장은 매도-매수자의 눈치보기가 이어지면서 거래량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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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윤 부동산114 수석연구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