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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인상과 보유세 인상 예고 등의 규제에도 분당과 세종 집값이 뛰고 있다.

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기도 분당구는 올 들어 집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9.90%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분양한 분당 정자동 '분당 더샵파크리버'는 1순위청약에서 평균 3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시는 올 들어 6월까지 아파트값 상승률이 0.78%를 기록하고 지방선거 이후인 6월 마지막주 집값 상승률이 0.20%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세종시 아파트분양이 계속 이어지지만 수요도 많은 상황이라 장기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내년 정부부처 추가 이전과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도 호재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세종시는 공급이 많아 집값이 단기간 급등은 어렵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