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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무역분쟁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채 대형 기술주에서 개별적인 악재가 불거지며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32.36포인트(0.54%) 하락한 2만4174.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9포인트(0.49%) 낮은 2713.22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65.01포인트(0.86%) 내린 7502.6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무역분쟁 이슈가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보합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대형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를 압박해 모든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마이크론은 장이 끝날 쯤 중국 내 반도체 판매 중지 명령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5.51% 급락했다. 이에 반도체 및 기술주가 줄줄이 하락했다.


아울러 애플도 모건스탠리가 달러 강세에 따른 인도 루피화와 중국 위안화의 약세 여파로 해외 매출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한 탓에 1.74% 하락했다. 애플 관련 부품주인 큐로브(-3.32%) 등도 약세를 보였다. 페이스북은 개인정보 유출 관련 조사 소식이 전해지며 -2.3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