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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니안 어머니는 박중훈에게 “결혼을 어떻게 그렇게 빨리 했냐”고 물었다. 박중훈은 “올해 53세다. 나 때만 해도 서른 넘기면 큰일 날 것 같은 시기였다. 그때 내가 29세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장훈은 박중훈에게 “첫눈에 보고 이 사람이다 결심했느냐”라고 물었고, 박중훈은 “그때가 20대 때고 하니까 모든 판단이 경솔했을 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중훈은 미국 유학 중 만난 재일교포 여성과 결혼했다고 말하며 “아내를 3번 만나고 프러포즈를 했다. 당시엔 영어로 아내와 소통을 했다. 서로 모국어가 아니니까 세세한 감정까지 알지 못했다. 아내도 나도 느낌만으로 결혼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너무 잘 안다. 땀구멍까지 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박중훈은 "결혼을 일찍해서 좋은 점도 있다. 애들이 크고 일찍 가정을 꾸린 점에선 좋다"면서도 "좋지 않은 점도 있다. 30대 때 인기가 많았는데 가정을 꾸렸었다. 그래서 '만약 내가 결혼을 안했다면'이라고 생각을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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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