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고 전년 대비로는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064만9100원(㎡당 322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0.88% 하락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7.12% 올랐다.


지난달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은 전월대비 상승, 6개 지역 보합, 5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 3.3㎡당 1539만1200원으로 전월대비 2.43% 떨어졌고 기타지방은 1.08% 하락했다. 반면 5대광역시와 세종시는 0.47% 상승했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규모별 전월대비 평균 분양가격은 면적이 클수록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102㎡초과(-3.77%), 전용면적 85㎡초과 102㎡이하(-3.30%) 순으로 하락했다.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3009세대로 전월 2만2434세대 대비 42%, 전년2만8446세대 대비로는 54% 감소했다.


수도권 신규 분양세대수는 총 7554세대로 전년 1만8742세대 대비 60%가량 줄었지만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58.1%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다.

5대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2254세대로 전년 2054세대 대비 10%가량 증가했고 기타지방은 총 3201세대로 전년 7650세대 대비 58%가량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