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30대 젊은 연예인들이 수십억대의 빌딩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전성기 때 인기를 업고 정상에 오른 연예인들 중 많은 수가 활발한 활동을 통해 모은 돈으로 유독 서울 강남지역 빌딩 투자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과거 유명한 연예인들은 고가의 자동차를 구입했다. 최고급 외제차를 구입해 타고 다니는 것이 이들의 특권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젊은 스타들은 과거 스타들과 달리 빌딩을 매입했다. 전에는 빌딩매매를 하는 연예인들의 연령대가 50대 이상이었다면 지금은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유행처럼 번진 스타들의 빌딩 구입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연예인들의 재테크 방법이 달라진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원장은 최근 찾아온 한 연예인이 어느 연예인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서 그러니 좋은 건물이 있으면 추천해 달라며 경쟁심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미소빌딩연구소 중개법인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원장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 원장은 “고객 중 25%가 연예인 및 재벌 2~3세들인데, 그들의 직업군 중 빌딩 재테크에 유독 관심이 많은 건 배우들이다. 배우 특성상 작품 하나가 끝나면 휴식기가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쉬는 동안 빌딩에 투자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대표적인 사례로 여배우A씨는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를 끓었던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드라마 출연으로 받은 수입의 상당한 금액을 빌딩에 투자해 자산가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스타들이 이렇게 강남 지역 빌딩매매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대부분 자신이 사는 집과 가깝고, 그 만큼 지역을 잘 알기 때문이다.


단순해 보이는 이유지만 일반 직업군과 달리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으며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시간과 주변 시선에 구애받지 않기 위해 가까운 이동거리를 선호한다. 또한 강남이라는 고급스러운 지역 이미지 때문에도 강남 지역의 부동산을 찾는다고 박종복 원장은 설명했다.

한편, 미소빌딩연구소 중개법인 박종복 원장은 올박스 엔터테인먼트 전속 방송인으로 KBS, MBC, SBS, JTBC, MBN, TV조선, 채널A 등 부동산 전문가로서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도서 「나도 강남빌딩 주인 될 수 있다」저자로 현재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법률전문가과정 출강 중이며, 건국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연세대학교 생활환경대학원 수료, 대한장애인역도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