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협박범. /사진=임한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염산테러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협박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17일) "트와이스에게 염산테러를 가하겠다고 위협한 협박범이 지난해 7월 경찰에 검거됐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협박범은 20대 초반의 남성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검거 후 법률에 따라 신병을 처리했다.

지난해 7월 한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에는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트와이스에게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는 내용의 협박글이 올라와 충격을 줬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에게 염산 테러를 가하겠다고 한 협박범에 대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소속 아티스트의 신변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행동에 대해 당사는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트와이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돌 그룹도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 앞서 에이핑크는 캐나다에 거주 중인 30대 한국계 미국인 남성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고 지금까지 10번이 넘게 살해 협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첫 협박 이후 강남경찰서에 범인 검거를 의뢰하는 고발장을 접수,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은 현재 범인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어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인터폴과 공조를 통해 범인을 붙잡은 후 에이핑크 협박사건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LA 콘서트에서 살해하겠다는 협박글을 받고 현지 경찰이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