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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이 인접한 단지는 자녀들의 교육 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으로 형성되는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해 선호도가 높기 때문. 이들 단지는 풍부한 수요를 바탕으로 타 지역보다 매매가도 높게 형성됐다.
18일 업계와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8학군에 해당되는 반포동, 대치동, 개포동의 3.3㎡당 아파트 매매가(지난 17일 기준)는 각각 5339만원, 4970만원, 7864만원이다.
이는 서울시 상위 지역인 서초구(4033만원), 강남구(5006만원)를 웃도는 수치다.
교육환경이 우수한 단지는 청약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5월 청약을 실시한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193가구에 1순위 청약자 5만8690명이 몰리며 평균 4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호원중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평촌 학원가와 호계도서관이 가깝다는 이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지방에서도 교육환경 우수 단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분양한 ‘동래 3차 SK뷰’는 주변으로 온천초, 유락여중, 동래중, 부산동해중, 동래고, 동래원예고 등 다수 학교시설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그 결과 일반공급 84가구 모집에 1036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2.33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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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