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공동주택 입주민간의 분쟁과 다양한 민원을 예방·해소하기 위한 '주택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지속적인 공동주택 증가로 관리비 부과에서부터 동 대표 선출,각종 시설물 공사비 집행, 회계처리 등 분쟁 내용이 복잡해져 전문적인 행정 지원이 요구됐다.

2016년 12월 현재 북구지역의 공동주택 비율은 67.2% 달하며 입주민간 분쟁과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주택관리사, 회계사 및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주택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주택관리 상담센터에서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불편․애로사항에 대해 신속․정확한 상담과 자문은 물론 민원발생 단지 현장조사로 중재와 대안제시 등을 통해 분쟁과 갈등을 조정해 나간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 ‘찾아가는 동 대표 맞춤교육’ 등을 지원하고, 입주민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과 정책 발굴에 나선다. 

문 인 북구청장은 “이번 상담센터 운영으로 거주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입주자간 화합과 배려를 통한 공동체 의식이 넘치는 더불어 잘사는 공동주택 주거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