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토론토 경찰국은 이날 밤 10시쯤 토론토 시내 그릭타운에서 행인들을 노린 무차별 총격이 벌어져 젊은 여성 1명과 어린 소녀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29세 남성으로 알려진 용의자도 경찰과 교전을 벌인 뒤 숨진 채 발견됐다. 범인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캐나다방송(CTV)에 "20발에 달하는 총탄 소리와 총기 재장전 소리를 반복해 들었다"며 "총소리가 퍼진 길을 따라 대학살이 펼쳐졌다"고 상황을 전했다.
당시 식당에 있던 또다른 목격자는 "총소리가 났을 때 폭죽소리인 줄 알았다"며 "이후 식당 뒤쪽에서 사람들의 비명과 '도망치라'는 외침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부상자들을 시내 병원에 이송하고 현장을 수습하는 중이다. 범행 동기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마크 손더스 토론토 경찰서장은 "모든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국민은 강하고 역경을 잘 극복하고 용감하다"면서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