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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올 초 ‘3000시대’가 가능할 것이라던 코스피(KOSPI)는 2200선 후반대에 머물러 있고 ‘1000시대’를 바라봤던 코스닥(KOSDAQ)은 750선까지 무너졌다.
주요증권사의 하반기 코스피·코스닥 예상 등락범위(밴드) 역시 이보다 낮거나 높지 않은 수준이다. 최근 KB증권과 교보증권은 코스피 밴드를 각각 2260, 2250~2650으로 기존보다 낮췄고,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닥 하반기 예상밴드를 750~950으로 제시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닥이 900선을 넘으려면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야 한다는 전제 아래 사실상 750선 안팎을 예상했다.
◆인버스 ETF, 수익률 선방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과 함께 미-중 무역분쟁,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 바이오 종목의 부진,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 등 다양한 변수가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주요증권사의 하반기 코스피·코스닥 예상 등락범위(밴드) 역시 이보다 낮거나 높지 않은 수준이다. 최근 KB증권과 교보증권은 코스피 밴드를 각각 2260, 2250~2650으로 기존보다 낮췄고,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닥 하반기 예상밴드를 750~950으로 제시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닥이 900선을 넘으려면 수출이 두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야 한다는 전제 아래 사실상 750선 안팎을 예상했다.
◆인버스 ETF, 수익률 선방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과 함께 미-중 무역분쟁, 반도체 업황 고점 논란, 바이오 종목의 부진,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 전망치 하향조정 등 다양한 변수가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는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ETF는 특정한 지수의 움직임에 연동해 운용되는 인덱스 펀드의 일종이다. 인덱스 펀드처럼 지수에 연동돼 수익률이 결정되지만 증권시장에 상장돼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변동폭을 키운 레버리지 ETF나 수익률이 해당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인버스(리버스) ETF도 있다.
KG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간 수익률 상위권(7월16일 기준)을 차지한 상품 중 1, 2위 모두 인버스ETF였다.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인버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과 삼성KODEX코스닥150인버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은 각각 15.52%, 15.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인버스 ETF가 최근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며 “미-중 무역분쟁 경과에 따라 지수 추세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고 2분기 실적이 실제로 발표되기 시작하면 증시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레버리지 ETF 수익률 악화
반면 증시가 부진한 상황에서 레버리지 ETF의 수익률은 더욱 악화됐다. 레버리지 ETF는 지수가 상승하면 두배수준으로 극대화시키지만 지수가 하락하면 손실폭도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이다. ▲KB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삼성코스닥150 1.5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S 등은 -30~-35%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문제는 지난 6월 한달간 레버리지 ETF에 개인 투자자 자금이 몰렸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해당기간동안 KODEX레버리지 ETF를 개인이 140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같은기간 KODEX인버스 ETF를 13억원 순매수하면서 큰 폭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 규모의 상당부분이 ETF자금이었으나 7월 넷째주에는 비ETF 유입자금이 ETF 유입자금 5배 이상이었다”며 “특히 지난주까지 강세를 보였던 레버리지 ETF는 증시 약세가 장기화되면서 자금유입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KG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간 수익률 상위권(7월16일 기준)을 차지한 상품 중 1, 2위 모두 인버스ETF였다.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인버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과 삼성KODEX코스닥150인버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은 각각 15.52%, 15.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인버스 ETF가 최근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는 없다”며 “미-중 무역분쟁 경과에 따라 지수 추세가 뒤집힐 가능성도 있고 2분기 실적이 실제로 발표되기 시작하면 증시가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레버리지 ETF 수익률 악화
반면 증시가 부진한 상황에서 레버리지 ETF의 수익률은 더욱 악화됐다. 레버리지 ETF는 지수가 상승하면 두배수준으로 극대화시키지만 지수가 하락하면 손실폭도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이다. ▲KBKBSTAR코스닥150선물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삼성KODEX코스닥150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미래에셋TIGER200에너지화학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삼성코스닥150 1.5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S 등은 -30~-35%대 수익률을 기록했다.
문제는 지난 6월 한달간 레버리지 ETF에 개인 투자자 자금이 몰렸다는 것이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해당기간동안 KODEX레버리지 ETF를 개인이 1409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같은기간 KODEX인버스 ETF를 13억원 순매수하면서 큰 폭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식형 펀드 자금 유입 규모의 상당부분이 ETF자금이었으나 7월 넷째주에는 비ETF 유입자금이 ETF 유입자금 5배 이상이었다”며 “특히 지난주까지 강세를 보였던 레버리지 ETF는 증시 약세가 장기화되면서 자금유입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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