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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일부터 300인 이상 기업에 한정해 주 52시간 근무제 정책을 도입했다. 근 한달이 다 돼가는 지금 직장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저녁 있는 삶을 통해 만족하는 직장인도 있지만 반대로 박탈감을 느끼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머니S가 주 52시간 근로시대에 대한 직장인들의 생각을 들어봤다.<편집자주>
[저녁있는 삶] ② 나에게 맞는 취미 찾기는 이렇게
"일찍 퇴근해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이달 1일부터 개정된 근로기준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주 52시간 근무시대가 열렸다. 이에 직장인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서적을 구매하는 등 여가생활을 누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자신과 맞는 취미활동을 찾는 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직장인 주상진씨(28·남)는 "막상 취미를 찾으려고 하니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무작정 취미 관련업체를 찾아다니는 것도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본인에게 맞는 취미를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전에는 시간이 부족해 취미생활을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막상 시간이 주어지니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당연하다.
이달 1일부터 개정된 근로기준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주 52시간 근무시대가 열렸다. 이에 직장인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거나 서적을 구매하는 등 여가생활을 누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자신과 맞는 취미활동을 찾는 데 어려움을 호소한다.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직장인 주상진씨(28·남)는 "막상 취미를 찾으려고 하니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무작정 취미 관련업체를 찾아다니는 것도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본인에게 맞는 취미를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는 직장인이 적지 않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전에는 시간이 부족해 취미생활을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막상 시간이 주어지니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당연하다.
지난 4월 초·중·고등학생 10명 중 3명은 평일 하루 여가시간이 2시간도 채 안되는 등 제대로 된 여가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8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의 평일 여가활동 시간은 하루 1~2시간이 29.2%로 가장 많았고 1시간 미만이 19.7%, 2~3시간이 19.5%, 3~4시간이 13.7% 순으로 집계됐다. 평일 여가시간이 1시간도 되지 않는 청소년은 고등학생이 27.0%, 초등학생이 15.7%, 중학생이 14.6%였다.
직장인도 청소년들과 별반 다를 게 없다. 대부분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위한 공부에만 열중해왔기 때문이다. 그만큼 본인에게 맞는 취미나 다양한 여가생활을 누릴 기회조차 없었던 것이다.
이처럼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맞춤형 취미서비스를 소개한다.
◆액티비티를 즐기다… 원데이 클래스 '프립'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취미를 찾아보세요."
프립(Frip)은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여가 플랫폼서비스로 등산과 러닝 등 스포츠활동부터 아웃도어 액티비티, 가죽공예, 맥주 만들기 등의 문화활동까지 다양한 취미활동을 제공한다.
프립을 이용하고 있는 직장인 김소현씨(31·여)는 "퇴근 후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을 한 적이 있다"면서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경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개인적으로 수제맥주를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프립의 경우 '인앱 결제'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보통의 동호회와 다르게 지속적인 참석 압박이나 뒷풀이 부담이 없다. 업무가 끝난 뒤 참석하는 직장인 입장에서는 장점이다. 이를 증명하듯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7월 이용자 수가 전월 대비 43% 늘었다.
박아름 프립 매니저는 "보통 헬스를 하더라도 등록기간이 최소 수개월이다. 반면 프립 내에 있는 상품들은 대부분 원데이 클래스가 많다"면서 "다양한 체험 또는 취미를 찾고 있다면 원데이 클래스 상품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 매니저는 "여름에는 수상레포츠나 한강에서 진행하는 상품이 인기가 많다"며 "최근 프립 내에서 퇴근 후 할 수 있는 상품을 묶어서 기획전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디서든 공방이 된다… 취미정기배송 '하비인더박스'
"매달 집에서 취미키트를 받아보세요."
하비인더박스는 매달 '취미키트'를 보내주는 취미정기배송 서비스다. 핸드드립 커피키트, 과자 만들기 키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재료와 도구를 보내준다.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구성하고 설명서도 첨부해준다.
하비인더박스를 이용하고 있는 직장인 임지연씨(27·여)는 "체력이 약해 퇴근 후 집에서 쉬는 것을 좋아한다"면서 "하비인더박스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정해준 키트를 배송받아 집에서 편하게 공방체험을 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하비인더박스의 경우 손뜨개질, 천연가죽 필통 등 공방에 갈 시간이 없거나 집에서 편하게 취미활동을 하고 싶은 직장인에게 최적화돼 있다. 특히 '무엇을 해야 할까'란 고민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전문가가 선별해 준 취미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조유진 하비인더박스 대표는 "많은 사람이 취미활동을 위해 학원이나 공방 같은 곳을 찾는다"면서 "하비인더박스를 이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언제든지 취미활동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매주 오프라인 정모만 5000개… 동호회앱 '소모임'
"거주지역 인근에서 동호회 활동은 어떤가요?"
소모임은 동호회처럼 같은 관심사를 가진 모임 멤버들과 정모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서비스다. 주최자가 동호회나 소규모 모임을 모바일 앱에서 조직하면 구성원들이 모여 오프라인 모임으로 이어진다. P2P(개인대 개인) 형태의 지역기반으로 운영돼 전국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소모임 앱을 통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 박정석씨(35·남)는 "인천에서 스쿼시 동호회를 하고 싶어 소모임을 찾게 됐다"면서 "사는 지역에 따라 맞춤형 추천으로 인근에 사는 사람들과 같이 취미활동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소모임의 경우 오프라인 모임 서비스 중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일주일 동안 열리는 오프라인 모임만 5000개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수가 200만에 이른다. 오프라인 정모를 살펴보면 레저와 같은 스포츠부터 마케팅 스터디까지 다양하다. 이용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더욱 친밀감을 느끼도록 지역기반으로 이뤄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영민 소모임 대표는 "소모임의 장점은 저렴한 비용으로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면서 "지역기반 시스템으로 거주지 인근에서 하고 싶은 동호회를 즐길 수 있는 점도 호응을 얻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소모임은 보통의 동호회 매칭서비스와 다르게 후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면서 "동호회에 가입하기에 앞서 어떤 분위기인지 파악하고 가입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소모임은 동호회처럼 같은 관심사를 가진 모임 멤버들과 정모를 연결해주는 플랫폼서비스다. 주최자가 동호회나 소규모 모임을 모바일 앱에서 조직하면 구성원들이 모여 오프라인 모임으로 이어진다. P2P(개인대 개인) 형태의 지역기반으로 운영돼 전국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소모임 앱을 통해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 박정석씨(35·남)는 "인천에서 스쿼시 동호회를 하고 싶어 소모임을 찾게 됐다"면서 "사는 지역에 따라 맞춤형 추천으로 인근에 사는 사람들과 같이 취미활동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소모임의 경우 오프라인 모임 서비스 중 가장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일주일 동안 열리는 오프라인 모임만 5000개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다운로드 수가 200만에 이른다. 오프라인 정모를 살펴보면 레저와 같은 스포츠부터 마케팅 스터디까지 다양하다. 이용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고 더욱 친밀감을 느끼도록 지역기반으로 이뤄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김영민 소모임 대표는 "소모임의 장점은 저렴한 비용으로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면서 "지역기반 시스템으로 거주지 인근에서 하고 싶은 동호회를 즐길 수 있는 점도 호응을 얻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소모임은 보통의 동호회 매칭서비스와 다르게 후기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면서 "동호회에 가입하기에 앞서 어떤 분위기인지 파악하고 가입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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