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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9일 부처 내 간담회에서 "위수령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는 발언의 진위여부를 두고 국방부와 국군기무사령부가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기무사가 25일 송 장관이 관련 발언을 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하자, 국방부는 즉각 사실 무근이라고 해명했다.
민 대령은 "36년째 군복을 입고 있는 군인이며 명예와 양심을 걸고 답변을 드린다"며 간담회에 장관 외 14명이 참석했으며 사령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사실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전혀 아니다. 완벽한 거짓말이다"라며 "이 사람 말고 다른 사람 말도 들어달라. 장관을 하고 있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겠느냐"며 반박했다.
그러자 기무사는 이날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송 장관의 발언이 적힌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달 9일 장관 주재 간담회에서 송 장관이 "댓글, 세월호 및 위수령 검토 관련 내용 등을 알려줄 것"이라며 "그러나 위수령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적시돼 있다.
그러나 국방부는 해명 자료를 통해 "송 장관의 기무사 관련 언급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민병삼 대령 본인이 장관 동향 보고서를 작성하여 사실이 아닌 것을 첩보사항인 것처럼 보고하는 행태는 기무개혁의 필요성을 더 느끼게하는 증거가 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계엄문건에 딸린 '대비계획 세부자료' 작성 책임자 기우진 5처장(준장)을 소환 조사 중이다. 특수단은 기 처장 소환 조사로 기무사가 누구의 지시로, 왜, 무슨 목적으로 해당 문건을 작성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전날(24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국군 기무부대장인 민병삼 대령은 장관 주재로 진행된 당시 실·국장 조찬 간담회에서 송 장관이 이러한 발언을 했다고 공개했다.
민 대령은 "36년째 군복을 입고 있는 군인이며 명예와 양심을 걸고 답변을 드린다"며 간담회에 장관 외 14명이 참석했으며 사령부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사실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전혀 아니다. 완벽한 거짓말이다"라며 "이 사람 말고 다른 사람 말도 들어달라. 장관을 하고 있는 사람이 거짓말을 하겠느냐"며 반박했다.
그러자 기무사는 이날 황영철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송 장관의 발언이 적힌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달 9일 장관 주재 간담회에서 송 장관이 "댓글, 세월호 및 위수령 검토 관련 내용 등을 알려줄 것"이라며 "그러나 위수령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적시돼 있다.
이 보고서는 민병삼 대령이 당시 간담회에 참석해 송 장관의 발언을 메모한 후 컴퓨터로 작성해 이석구 기무사령관에게 보고한 문서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방부는 해명 자료를 통해 "송 장관의 기무사 관련 언급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민병삼 대령 본인이 장관 동향 보고서를 작성하여 사실이 아닌 것을 첩보사항인 것처럼 보고하는 행태는 기무개혁의 필요성을 더 느끼게하는 증거가 될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계엄문건에 딸린 '대비계획 세부자료' 작성 책임자 기우진 5처장(준장)을 소환 조사 중이다. 특수단은 기 처장 소환 조사로 기무사가 누구의 지시로, 왜, 무슨 목적으로 해당 문건을 작성했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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