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가 7월31일 발표한 7월 4주 베스트셀러 동향에 따르면 소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이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돌이킬 수 없는 약속>은 과거에 했던 어떠한 약속으로 인해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그린 소설이다.

이 외에도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방송에 출연하면서 순위 역주행을 시작한 <사피엔스>, 경영서 <원칙>, 소설 <아몬드>까지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먼저 유발 하라리의 명작 <사피엔스>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하며 18위에 올랐다. 미디어셀러로 다시 화제가 된 <사피엔스>는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류의 탄생과 진보,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책 한 권만으로도 인류의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책은 총 4부에 걸쳐 ‘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 등 인류 역사에 영향을 끼친 다양한 현상들을 통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전한다.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의 설립자 레이 달리오의 저서 <원칙>은 19위에 올랐다. 저자는 자신의 기업 시스템을 대부분 비밀로 유지하고자 했지만, 은퇴를 앞두고 자신의 독특한 경영 방식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책을 펴냈다. 책은 그가 남다른 투자 성과를 낸 것에 대해 실패
를 반복 하면서 터득한 행동의 ‘원칙’ 때문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인생철학과 투자 개념 등 212개의 독특한 ‘원칙’을 소개한다.

손원평 작가의 소설 <아몬드>는 20위에 올랐다. <아몬드>는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해진 공감 불능인 이 시대에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소년의 특별한 성장기를 담았다. 책은 타인을 이해하며 소통해가는 이야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등 현대사회에 화두로 떠오른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신간 에세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2위, 캐릭터 에세이 <앨리스 너만의 길을 그려봐>는 1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