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는 1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시황반등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4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롯데케미칼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9% 늘어난 7013억원으로 시장전망치에 부합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6438억원으로 같은기간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긍정적이었던 지연효과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전환될 것이고 유가 불확실성/무역분쟁 등의 이슈로 수요관망세가 이어지며 화학제품 ‘원료/제품의 가격차이’(Spread)의 전반적인 레벨이 하향됐기 때문이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당초 예상보다 더욱 높아진 유가/납사 부담으로 업황 둔화폭이 커진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다만 유가 추가급등 가능성 역시 제한적이며 낮아진 재고 바탕으로 스프레드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