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지난달 서울과 지방의 집값 양극화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0.09%→0.11%) 및 서울(0.23%→0.32%) 매매가는 상승폭 확대, 지방(-0.12%→-0.13%)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개발호재(동대문구 등), 직주근접(마포구 등), 저평가(구로구 등)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소폭 커졌다.

인천은 부동산시장 위축으로 하락 전환했고 경기는 신규공급이 누적된 지역에서 하락세가 지속되며 상승세가 보합으로 전환했다.


지방의 경우 세종, 광주, 전남, 대구는 정비사업 및 입지가 양호한 지역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대전의 경우 하락에서 상승전환 됐지만 울산·경남은 경기침체로 하락폭이 확대됐고 강원·충북·충남은 신규공급 증가로 하락세가 지속돼 전체적으로 지방은 하락폭이 커졌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 전셋값은 전달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25%→-0.18%)은 하락폭 축소, 서울(-0.14%→0.06%)은 상승 전환, 지방(-0.25%→-0.24%)은 하락폭이 감소됐다.


월세의 경우 수도권(-0.08%→-0.05%) 및 서울(-0.06%→-0.02%)은 하락폭 축소, 지방(-0.15%→-0.16%)은 하락폭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