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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영국, 인신매매단 콤프라치코스에 의해 입이 찢긴 어린 그윈플렌은 매서운 눈 폭풍 속에 버려진다. 그는 얼어 죽은 여자의 품에 안겨 젖을 물고 있는 아기 데아를 발견하고 근방을 떠돌던 약장수 우르수스를 우연히 만나 도움을 청한다. 어느덧 성장한 그윈플렌은 기이한 미소 덕분에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광대가 되고 그의 공연을 본 앤 여왕의 이복동생 조시아나 공작부인은 그의 매력에 빠진다. 생애 처음으로 여성에게 구애를 받은 그윈플렌은 고혹적인 조시아나의 유혹에 순수했던 마음이 흔들린다. 그러던 중 그윈플렌은 ‘눈물의 성’이라는 악명 높은 고문소로 끌려가게 되고 생각지 못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일시 8월26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본 기사는 <머니S> 제552호(2018년 8월8~14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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