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문재인정부가 지난해 '8·2 부동산대책' 발표 1년 만에 추가규제를 검토한다. 서울 집값이 주춤하는 듯했으나 다시 고개를 들고 한동안 꺾였던 강남 집값도 다시 상승전환하면서 약발이 떨어지자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추가지정이 거론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제도를 운영함에도 과열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시장 모니터링을 해 일부지역을 추가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부동산시장에 대해 서울 일부지역의 집값이 상승한 반면 지방시장은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6% 올라 3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의 '용산·여의도 마스터플랜' 발표 후 영등포(0.28%)와 용산(0.27%) 아파트값 상승률은 서울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강남(0.21%), 송파(0.19%)보다 높은 상승률이다.

반면 국토부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지방 가운데 일부지역은 규제 해제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