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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중형세단 그랜저가 고속도로 주행 중 화재로 전소됐다. 16일 오전 2시42분쯤 전남 곡성군 겸면 호남고속도로 상생선을 달리던 그랜저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사고소식을 듣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불은 약 30분만에 꺼졌지만 차 엔진룸 등 절반 가량이 불에 탔다.
화재가 난 승용차를 운전한 A씨는 고속도로 주행 중 차량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고 시야가 흐려져 갓길에 차를 세웠으며 이후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화재가 난 차량은 2017년 출고된 그랜저IG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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